[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26일,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역주민들과 권영진 대구시장, 김광수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본부장등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다.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에 직접 연결되는 전국 최초의 고속도로 본선형 하이패스 나들목으로, 대구 달서구 유천동과 대구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의 경계에 위치한 곳이다.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 위치도,개념도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으로 인해 월배신도시, 성서산업단지, 대곡지구, 상인지구등 서남부지역은 바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진출입이 가능해지기때문에 접근성이 높아지는건 물론, 남대구IC~서대구IC의 구간의 교통 혼잡은 완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시는 하루 3800대가 진입하고 2600대가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유천 하이패스 나들목은 내년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120억 원(대구시 58억 원, 한국도로공사 62억 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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