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부터 4년 연속 흑자경영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올 한 해 수입이 늘어나고,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는 등 효율적인 경영을 펼쳐온 것으로 평가됐다.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도 공단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한 해 동안 업무수행해 왔던 직원들을 위로·격려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보고회는 직원역량강화와 시설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직원 워크숍, 2016년도 경영실적 평가와 2017년도 공단 경영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주요업무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16년도 경영실적 평가를 통해 공단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보다 4% 가량 수입이 증가했고, 2013년도부터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올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평가 및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울산지역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직원 워크숍에서는 직원역량강화 방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방안, 거주자우선주차제 배정불만 해소 방안,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등 공단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도시관리공단 강천수 이사장은 `2017년 다양한 공단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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