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사업 전국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경화) 제주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제주광역취업센터가 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 2016년 사업 전국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전국 16개 시·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센터 개소 이래 4년 연속 전국 최고 1위의 위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지표는 사업평가, 역량평가로 나누고 프로그램보급, 교육지원, 특화사업, 자원연계사업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우수사례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정책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 보급과 특화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전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률 100%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보급사업은 95% 보급 실적을 거뒀으며, 낙상예방, 건강 체조, 도자기공예, 치매예방, 레크레이션 등 18개 프로그램을 보급을 했다.

그 외에도 도내 개별 자원봉사단체와 경로당간 자매결연, 노인지도자 역량교육, 노인무릎 인공관절수술사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경로당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공간으로써 경로당이 “열린 경로당, 행복울타리”가 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광역취업지원센터는 전국 190개 노인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5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광을 얻었다.

평가지표는 취업 투입, 취업과정, 취업성과 3개 영역, 13개 지표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제주광역취업지원센터는 노인취업을 지난해 대비 약 30%이상 높이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2016년도 제주도청(노인장애인복지과) 및 농협(제주지역본부, 서귀포시농정단) 등의 지원을 받아 새로 발족한 노인 영농작업반 운영을 통해 도내 감귤수확기 인력부족 문제를 제주시 등 도시 유휴 노인의 취업알선으로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제주광역취업센터는 4계절 밭작물 노인 영농작업반 확대․운영, 노인 가사돌봄단 등 민간부문 새로운 취업 일자리 창출, 공익형 재정일자리 등 지속적으로 취업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및 소득보장 확대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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