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매년 울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를 전달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 동강병원(병원장 유봉옥) 직원 후원회인 동강도우리회(회장 유봉옥)는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김세동 태화동장에게 난방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봉옥 동강도우리회 회장은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겨울이 다른 계절보다 더욱 생활하기 어려운 만큼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동 태화동장은 `동강병원과 같은 지역의 큰 병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동강도우리회는 2009년부터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를 전달해 오고 있으며, 각종 의료비와 자원봉사 지원, 소아입원환자를 위한 행사 등 다방면에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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