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음악교육과의 교수ㆍ강사들이 연말을 맞이해 ‘경상 피아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경상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학과장 채혜연)에 따르면, 경상대 음악교육과 교수ㆍ강사들이 29일 오후 7시 경상대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페스티벌을 열어 관객들에게 조용한 가운데 감미롭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경상대 채혜연 교수와 한국국제대 유영욱 교수, 경상대 김혜선 · 유수진 · 유한나 · 정지교 강사 · 한국국제대 이나경 강사 등 모두 7명의 피아니스트가 출연한다. 

연주할 곡들은 ▲바흐의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Chromatische Fantasie und Fuge) d-moll BWV903’,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Apres une lecture du dante)’, ▲라흐마니노프의 ‘네 개의 손을 위한 여섯 개의 작품(Six Morceaux for four hands) Op.11’ 중 3곡, ▲쇼팽의 ‘왈츠(Waltz In C# minor), Op.64 No.2’, ▲시벨리우스의 ‘즉흥곡(Impromptus) Op.5’ 중 2곡,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Carnival of the Animals)’ 중 ‘백조’, ▲리아도프의 ‘키키모라(Kikimora) Op.63’ 등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대 음악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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