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바이러스’ 전파 전국 투어


가수 김종국(32)이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노래를 들고 나왔다.

5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행복병〉이다. 경쾌한 하우스 비트와 서정적인 피아노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종국은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랑의 짜릿한 느낌을〈행복병〉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랩도 귀에 착착 감긴다.

김종국은 “요즘은 밝은 노래가 좋다”며 “슬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것도 좋지만, 기쁨과 행복을 전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래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복병〉은 14·15일 부산 시민회관, 21·22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 무대에서 처음으로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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