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올해 법무부 평가 ‘법질서 유공’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6년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법무부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와 함께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법무부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써왔다.

특히 기초 법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환경 구축을 위해 법무부, 국책 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형사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지속으로 협업해 익산시 신동 일원을 밝고 안전하고 걷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었다.

또 시는 법무부의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 실시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셉테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뿐만아니라 CCTV, 안심벨, 옐로카펫, 담장벽화 등 물리적 환경 개선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을 조성하고 범죄예방환경 디자인 구축을 위해 법무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형사정책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지속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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