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홍보로 생활쓰레기 감량이 조기에 정착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감량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장례식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컵, 나무젓가락, 1회용도시락 등 1회용품 사용 자제 협조, 조문객들에게 적정량의 음식물 제공 협조 요청 등으로 생활쓰레기 50% 감량 추진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장례식장에서는 기존에 종이컵과 종이술잔을 사용하여 조문객들에게 제공하였으나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생활쓰레기 50%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하여 종이컵과 술잔을 일반컵으로 전면 교체하여 조문객들에게 제공하므로써 깨끗한 장례식장 분위기와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시에서는 관내 13개소의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50%감량,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조문객들에게 홍보하고자 1회용품 사용안하기 홍보용 배너를 제작해 설치하여 생활쓰레기는 50% 줄이고, 재활용품은 70%이상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례식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지속적인 홍보로 생활쓰레기 감량이 조기에 정착되어 깨끗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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