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발대식 개최를 시작으로 제주시가 직접 수행하는 공익질서지킴이, 환경지킴이 등 8개사업 1652명ㆍ46억1300만 원 및 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 등 4개단체에서 수행하는 노노케어(아름동행), 청소년선도지원사업 등 24개사업 2361명ㆍ33억6200만 원을 포함한 전체 32개사업 4013명ㆍ79억7500만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현재까지 추진실적은 제주시가 직접 수행하는 8개사업에 14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일자리 전담기관인 제주시니어클럽 등 4개단체에서 수행하는 24개사업에 2297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85명ㆍ3억1500만 원이 증가한 4098명ㆍ82억9000만 원을 투입해 기존에 수행하는 사업외에도 주정차질서계도, 클린하우스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유도 및 자존감을 회복하고 노후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와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으로 민간참여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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