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2016년 연중 계절과 상황에 맞는 재해대책 추진과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을지연습을 실시한 결과 국민안전처와 경남도로부터 다수의 기관표창과 유공자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 여름철 재난대책 마련을 위해 3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T/F팀 실무진을 구성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운영과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점검, 재해위험요인 정비 보강,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재난유형별 피해요령 예방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과 재해대책기간 운영 중에 발생한 태풍 ‘차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16년 재해대책추진 유공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5월 풍수해에 대비한 사천강 범람에 따른 조치 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결과 경남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자연재난 재해대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유공 공무원 3명에게도 장관과 도지사 등의 표창이 전수됐다.

시는 올해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재난에 대비한 사전 상황 파악과 전파, 복구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가상훈련을 매분기마다 전개하여 재난피해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조류독감(AI) 확산과 관련하여 관내 거점소독시설 및 이동초소 운영 등 적극적인 대응태세로 안전한 사천, 청청 사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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