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에서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대구생활 가이드북 6천부를 발간했다. 대구생활 가이드북에는 외국인 주민들이 대구생활에 쉽게 적응하기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국어로 발간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욱 더 알찬 내용인 다국어 지원 웹사이트, 건강보험 자격취득,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외국인학교 안내등등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내용만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이번 대구생활 가이드북을 살펴보면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정보 분야는 우리나라와 대구소개, 외국인 지원기관 안내, 대중교통 이용방법등이 있으며, 체류안내 분야는 외국인등록, 사회통합 프로그램등등이 수록되어 있다.  

유용한 정보 분야에는 도로명 주소, 주요학교 현황등이 있으며, 마지막 대구관광 분야에는 대구 12경과 10미, 시티투어 등이 수록돼 있다.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대구생활 가이드북은 28일부터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관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출입국관리사무소등 주요 외국인지원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 포털사이트 다누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