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16년 장사문화 발전 부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기여도 및 도정업무참여도 등의 자체 기준을 마련하여 평가했으며 포천시는 내촌 공설자연장지(잔디장) 조성에서 크게 기여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에서 지속적으로 선진 장사시설 구현을 위해 내촌 공설자연장지(잔디장) 조성과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 계획에 따른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 추진, 성묘객을 위한 공설·사설 묘지 편의시설 점검 등을 통해 적극적이며 창의적으로 장사 업무를 추진한 결과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들을 위한 친자연적인 장사시설(잔디장) 조성 완료와 성묘객의 편의 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사문화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선진 장사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장사문화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내촌 공설자연장지(잔디장)는 혐오시설인 공설묘지를 재개발한 친자연적인 선진 장사시설로 시민 주거 환경에 기여했으며 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포천시민에게 제공함에 따라 장례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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