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 한진규 시민안전실장 등 6명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는 하반기 퇴임공무원 내외, 가족·친지·동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합동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 참석하는 퇴임자는 한진규 시민안전실장, 고영명 상수도사업본부장, 손종학 체육지원과장, 이정희 자치행정과장, 조충래 산업건설전문위원, 임재기 사무관 등 6명이다.

이날 퇴임식은 퇴임기념 영상물 상영, 김기현 시장의 격려 말씀, 공로·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현 시장은 퇴임자들의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퇴임자들은 영상물로 상영되는 퇴임사를 통해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4년 연말부터 퇴임식 참석을 원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동 퇴임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촐하게나마 퇴임식을 통해 선배들의 공적을 기리고, 가족·동료들과 함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퇴임자들이 퇴임 후에도 시정의 든든한 홍보·지도 편달 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서는 총 27명이 12월 31일 자로 명예·정년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