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는 3년에 걸쳐 노후화된 시립공공도서관에 전면 석면제거등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서관을 찾는 많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노후가 심한 시립도서관을 우선으로 올해는 남부, 동부도서관에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후 남부도서관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남부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석면제거와 냉난방기 교체, LED조명 교체, 동부도서관 지붕타일 파손 교체 공사등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31억 원을 투입했다. 현재 동부도서관은 12월 11일에 재개관했으며, 남부도서관은 2017년 1월 2일 재개관 예정이다.

한편 2017년에는 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두류도서관과 서부도서관에 시설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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