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다목적 체육관 3월 착공 , 교하야구장 인조잔디 설치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민선6기 시정목표인 “생활이 즐거운 파주” 건설을 위해 2017년 3곳에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6곳에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3월 파주시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운정신도시에 14만 운정시민의 숙원인 운정다목적 체육관 착공으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17년 17억 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90억 원이 확보됐으며, 2018년중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운정실내배드민턴장은 총사업비 20억 원중 부족사업비 4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2017년 하반기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조리지역의 숙원인 운동장 조성사업도 총사업비 26억 원중 16억 원이 확보돼 2017년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은 道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투자해 하드코트로 조성하여 150여 동호인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탄체육공원 부대시설정비, 금촌체육공원 오수관로 설치, 월롱체육공원 사면보강 등 노후하거나 낙후한 기존시설 개선을 위해 3억 9천만원이 투자된다.

道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로 받은 상사업비 등 4억9000만 원을 교하야구장에 투자해 인조잔디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사업 추진중인 파평야구장과 더불어 파주시 공공야구장 2곳 모두 조명을 갖춘 인조잔디 구장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복지예산 증가로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사업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와중에도 2017년에 체육시설확충 113억 원, 개선 27억 원 등으로 체육시설 인프라 분야에만 14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시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파주시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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