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청소차량 22대 증차 및 인력 280명 확충, 2017년1월부터 본격 가동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효율적인쓰레기 수거를 위하여 청소차량 22대를 확충하고 청소인력 280명을 채용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구입한 청소차량은 병류 수거차량 14대(화물트럭), 종이류 수거차량 4대(압축), 세척차량 4대(화물트럭)이다.

청소 인력은 공무직근로자 정원규정에 의거 정규직 증원이 동결됨에 따라 대체인력 84명을 지난 27일 채용해 재활용품 전용수거를 전담할 계획이며, 5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읍면동 가로청소원 127명과 클린하우스 세척인력 69명을 채용했다.

또 제주시에서는 50%쓰레기 감량 및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 조기정착을 위하여 내년 2월말까지 청소차량 10대를 증차해 읍면동에 배정할 계획이며 청소인력 부족문제는 환경미화원 대체인력 30명을 채용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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