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신년 화두 전한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2017년 정유년 시무식을 치르면서 일상의 관공서 분위기와 다른 특별 이벤트인 ‘웹툰 드로잉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직원들에게 의미 있는 신년 화두를 전하고자 직접 ‘웹툰 드로잉 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직원의 끊임없이 노력으로 올 한 해도 잘 이끌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은 민선6기 후반기로서 시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비전과 전략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체감할 실질적 성과 창출과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자는 의지를 담아 웹툰과 VR을 활용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웹툰 드로잉 쇼’는 웹툰 아이(I), 제7원, 스몰 등의 작품으로 인기가 많은 부산 출신의 남정훈 작가가 연출했으며, 대표작인 아이(I)는 올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연례적인 공식 행사에서 부산의 대표 아이콘인 광안대교 불꽃쇼와 시장님의 메시지를 웹툰과 VR로 접목시켜 진행하는 만큼 신선하고  매우 의미있는 시무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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