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운영관리와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추진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서 높은 점수 받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창원시가 전국에서 평가한 ‘2016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종합평가’부문에서 10개 지표(안정성, 효율성, 노력성 등)를 합산해 결과 값이 높은 7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시는 세외수입 운영관리와 수수료사용료 현실화 추진,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자금운영 관리, 기관장 관심도, 특수시책 추진, 신규 세외수입원 발굴, 연구발표 등 ‘8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고 및 수납대행점 검사기법과 관련, 전산시스템으로 자체조사 기법으로 표본검사에서 전수조사를 하면서 자금의 효율적 관리와 이자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송성재 경제국장 주재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및 ‘체납정리 전문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체납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희주 창원시 세정과장은 “이러한 결과는 올 한해 전 직원들이 세외수입 업무에 온 힘을 쏟은 노력의 결과”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시 세수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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