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치솟던 서울 전셋값이 약 30개월 만에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주대비 서울 전세가격은 보합으로 돌아섰다. 지난 2014년 6월 6일부터 계속 오르다가 약 30개월 만에 보합 전환한 것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동구(-0.22%) ▲성북구(-0.14%) ▲구로구(-0.05%) ▲성동구(-0.05%) ▲동대문구(-0.03%) ▲관악구(-0.03%) ▲강서구(-0.01%) 등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0.09%) 아파트가 약세를 보이고 일반 아파트도 보합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0.12%) ▲강동구(-0.07%) ▲양천구(-0.07%) ▲서초구(-0.03%) ▲강남구(-0.01%) ▲동대문구(-0.01%)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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