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로 강소기업 유치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활기찬 신성장 동력을 국내․외 강소 유망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인구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 등 경제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 그룹의 기업유치 추진단을 운영 자동차․중공업제품, 첨단산업, 서비스 산업 등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우량 기업 250여개 유치목표로 전략적 기업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우수기업 유치산 등 국내기업의 효율적 유치와 체계적 추진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 경주시대를 맞아 한전 KDN․KPS 등 수십여 개의 한수원 연관기업과 120여개의 강소기업 유치로 2500여 일자리 창출과 1조5000여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한수원과 2000억 원의 동반성장기금으로 중소기업 경영난을 해소 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성동시장 주차타워 건립, 관광형 중앙시장 야시장 개장 등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시는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을 위해 31개 산업단지 조성목표로 건천산단 등 11개소는 완료 했으며, 문산2산단 등 조성․협의 중인 20개소를 조기 완공하여 기업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간 균현발전을 도모한다.

또 산업단지 내 공공시설물 및 진출입로 정비로 입주업체의 편익제공과 쾌적하고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해 냉천공단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및 진입로 개설을 비롯해 화산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정비, 외동 제내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및 진입도로를 개설한다.

특히 2017년부터는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 등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올해 393여개 업체 1132억 원 대비 2017년에는 500여개 업체 1573억 원으로 107개 업체 441억을 증가지원 할 계획이며, 이자보전율도 올해 3% 대비 2017년에는 2%로 1% 하향조정 하여 업체별로 3억 원에서 5억 원 가량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수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협력해 연관 기업 유치, 월 1회 강소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출향기업인 대상 지역투자 권고 및 투자환경 마케팅 강화, 공장 입지승인 각종 인․허가 원스톱 처리, 기업 해피모니터단 및 사후관리반 운영으로 기업현장 애로사항 해결, 입주기업 지방세 감면 등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경주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 투자유치 실적, 사후관리,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 등 ‘2016년 경북도 투자유치 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기업․공무원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투자유치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오른쪽)이 23일 경북도로부터 2016년 경북도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계획적인 산단 조성으로 풍부한 투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인 등 관련 전문가를 십분 활용 하여 전략적 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안정화 지원 등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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