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인성교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인성교육센터는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길러내겠다’는 김복만 교육감의 의지를 담아, 옛 강동초 자리에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을 하게된다.

울산인성교육센터는 가정생활예절체험실, 학교국가예절체험실, 공공예절체험실, 글로벌예절체험실, 12덕목놀이체험실, 인성표현실, 인성전시실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간을 갖추고 체험 중심의 인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이 울산12덕목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17년부터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울산인성교육센터를 방문하여 1일형 인성 관련 체험학습을 하고, 가정 및 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인성교육센터가 울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원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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