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 문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성삼수)는 인구 5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여 지난 30일 문산읍 인구 5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산읍은 파주시 북부지역의 중심지역으로 12월 30일 현재 2만1152세대 5만542명으로 파주시에서 2번째로 인구 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파주시 인구의 11%에 해당한다.

이번 인구 5만 명 돌파는 군인아파트 1085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루어졌고, 지난 12월 12일 전입신고를 마친 권○○씨(41세)가 문산읍 5만번째 문산읍민의 주인공이 됐다. 성삼수 문산읍장과 김종택 이장단협의회장, 장용석 주민자치위원장은 5만번째 문산읍민 기념 축하인사 및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했다.

권씨는 “새로 건축된 군인아파트에 입주하게 돼 기뻤는데, 문산읍 5만번째 전입자로 이런 자리에 서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문산읍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삼수 문산읍장은 “5만번째 문산읍민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문산읍은 파주시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어 파주시 북부지역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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