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청정 가공식품 마음껏 홍보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2017년 식품산업 박람회 (전시회)참가 희망 업체를 공모한다.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부스사용료 및 기본장치비 등 청정제주 농특산품을 전시·홍보 할 수 있도록 업체당 3백만원 범위내에서 제주도가 지원하게 된다.

참가 할 수 있는 박람회로는 도홍보관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가 있고, 개별 참여 박람회로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국제유기농산업박람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등 10여개가 있는데 업체에서 희망하는 박람회를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식품제조 가공업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까지 도 식품원예특작과로 우편이나, FAX, 직접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하단 → 실국홈페이지 클릭 → 농축산식품국 선택 → 알림마당에 게재돼 있다.

지원 결정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의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가공업체들의 많은 참가로 소비자들의 트랜드 변화와 시장의 변화를 직접 느끼고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박람회 28개 업체가 참가해 청정 제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매출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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