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복지허브화 사업 일환...현장중심 복지체계 갖춰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 중앙동 주민센터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성민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동 자생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동주민센터의 명칭이 중앙동 복지행정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실시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추진해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 설치유형은 권역형으로 복산1, 2동, 중앙동 3개동을 1개의 거점으로 묶어 중앙동을 중심동으로 선정해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복지관련 민관협력을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체제로 바꿔나간다는 의미에서 이번 현판식은 의미가 크다`며 `중앙동의 복지행정이 타 읍면동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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