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12월 30일 신북면이장협의회로부터 쌀 10kg 90포를 후원받았다. 이날 신북면이장협의회(회장 박성환)에서 사랑의 쌀(10kg) 90포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신북면은 복지이장제를 도입해 원래 있던 이장 업무에 복지업무를 추가로 부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복지이장집에 복지이장문패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지이장에게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성환 이장협의회장은 “복지이장들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쌀을 전달하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나눔의 물결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져서 나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언제나 신북면민을 생각하는 복지이장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후원받은 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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