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의 청산. 또 하나는 정권이 교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 의정부시갑 문희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단배식 새해 인사말에서 가슴속 깊이 우러나오는 축하의 말씀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고 만사형통하시라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닭은 캄캄한 어둠속에서 새벽이 왔다는 소리를 제일 먼저 전하는 전령의 지혜로움이 있다. 아무쪼록 금년도 한 해에 더불어민주당의 앞날에 닭의 지혜가 충만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에 방방곡곡 전 국민의 함성 속에서 제1당이 되었고. 촛불 민심의 함성 속에서 또한 지지율 1등의 당이 되었다"고 말하"며. 이 와중에서 소리없이 우리들을 돕고 있는 전국의 당원 한 분 한 분 그리고 지도부, 추미애 대표, 우상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한 분 한 분, 그리고 여기에 와 계신 고문님들, 기라성 같은 역대 노장들, 이 분들의 힘이 없었으면 이러 일이 있었을까 하면서 수고들 하셨다"고 말했다.

문희상 의원은 이어 지금 이 단계에서 우리의 목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적폐의 청산이고. 또 하나는 정권이 교체라"고 했다.

새로운 국가의 건설이 촛불 민심의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그것은 적폐 청산밖에 없고 그것을 이루려면 개혁을 완성하려면 도리 없이 정권교체밖에 길이 없다"고했다.

또한 이것은 우리의 명예이고 긍지이기도 하지만 변함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짐이기도 하고 책임이기에 이것을 못해내면 역사 속에 우리는 우스운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며. 김대중 정권도 그렇게 창출됐고, 노무현 정권도 그렇게 창출됐고, 역사 속에서 우리가 이룬 모든 업적도 전부 우리가 하나 됐을 때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잡보장경 경전에 나오는 "불리할 때 비굴하지 말고 유리할 때 자만하지 말라는.경전을 인용하"며 우리들의 제1의 적은 교만일지도 모른다"며. 건방을 떨거나. 우쭐되거나. 다 된 것 같이 설치면 국민들은 금방 우리들을 버릴지 모릅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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