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예술 창작 발표공간을 제공해 기획전시실 운영 활성화에 기여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에서는 도민의 예술 창작 발표공간을 제공해 기획전시실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9일~13일까지 2017년도 기획전시실 일반대관 신청 안내와 접수를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기획전시실 활용을 높이고, 도민에게 시각 예술분야에 대한 작품발표 공간 제공을 위하여 일반 대관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열린 문화공간 제공, 도민들의 적극적인 문화소통 기회 마련, 여성문화 예술단체 등 문화 동아리의 시설이용 확대와 더불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도모하고자 한다.

대관 대상 분야는 시각예술(미술, 서예, 공예, 사진)분야 등이며, 창작물 발표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국가 또는 지방문화 예술 진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시, 여성문화의 전승발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전시행사 외에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전시의 범위 내에서 대관된다.

대관을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전시계획서, 대관신청서 등을 작성해 9일~13일까지 신청하면 대관심사와 일정조정을 거쳐 대관 결정사항을 오는 20일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또 사전 심사 대관 완료 후 전시 대관 기간이 남았을 경우 홈페이지 사전 안내 후 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대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도민과 호흡하고 도민의 주체적인 문화행사를 유치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 작가의 전시를 우선 유치하여 작가들의 수준 높은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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