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교육청 블로그

대구시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돌봄교실에 긴급자동 안전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오후 5시~6시, 늦을경우 7시까지 운영하는 곳들도 많아 위험이 컸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이에 만약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상태에 대비하여, 초등돌봄교실과 경찰서를 연계한 긴급자동 안전서비스, '한달음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달음 시스템은 만약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화기를 내려놓고 5~7초안에 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경찰서 상황실로 자동 연결되는 서비스로, 초등돌봄 전담사의 전화번호가 관할경찰서의 한달음 시스템과 일괄 연결되어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또한 대구 교육청은 돌봄교실 내의 안전을 위해 전국최초 모든 돌봄교실에 주출입문 자동개폐 장치, 비디오폰, 주출입문 CCTV, 비상벨등 4대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안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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