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남구의 구정을 널리 알리는 구정 서포터즈의 역할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남구청은 대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해당 부서별로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2일부터 31일까지 각 현업부서에 배치돼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남구의 구정을 널리 알리는 구정 서포터즈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체험 대상업무는 ▲전통시장 마케팅 및 홍보 ▲노인복지시설 업무 ▲도서관 사서 운영 도우미 ▲동 주민센터의 민원업무 등 각종 행정 업무 보조이고 업무 체험을 통해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체험이 사회 적응력과 자신감 향상의 계기가 되고 행정 업무 및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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