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분야 130개과정에 걸쳐 558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2017년도 여성 전문교육 및 문화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운영계획은 총 9개분야․130개과정에 걸쳐 558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데, 이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으로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여 12개과정을 추가 신설하여 전년도 계획대비 110명이 증가한 것이다.

2017년에 새로워 지는 내용중에 핵심적인 교육이, ‘(가칭)설문대 여성성장학교’를 통해 제주여성의 정체성 확립을 바탕으로 하고 제주지역 변화와 발전의 주체로서 여성리더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멤버십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 지역여성리더과정, 제주알기과정과 여성인문학과정 등의 교육을 통해 여성멤버십으로서 지속적인 역량강화 및 보수교육 등을 통해 연간 50여명 내외의 실질적인 활동력을 갖춘 지역의 여성리더를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 SLS(믹스보이스), 커피지도사 및 에듀시터 전문가과정을 신설하여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며, 사찰음식 및 커피로스팅 등의 신설로 건전여가 선용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도민의 정서적인 안정과 문화적인 수준 향상 및 인문교양의 함양을 위해 크로키, 프랑스자수 등 신설하였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리스타과정, 야간에 중국어회화(4단계) 및 팝아트 등의 신설로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가족의 화합을 위한 주말교육도 바다향초만들기 등의 신설과 더불어 내실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여성역사탐방분야를 신설하여 신당, 불턱 및 용천수 등의 탐방기회를 통해 제주여성이 제주에 대한 정체성확립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보다 내실있는 교육을 통해 도민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2017년 교육운영계획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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