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를 채우다 다채움 블로그

2017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한국은 대구, 중국은 창사, 일본은 교토시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 도시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문화도시란 한·중·일의 오랜갈등을 도시간 문화교류와 협력으로 해소하자는 의미로 시작되었으며, 2014년부터는 한·중·일의 나라에서 각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를 선정하여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대구가 선정되었다.

이에 대구시는 '문화로 흥(興)하고 흥(興)나는 대구'라는 주제로 개·폐막식등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창사시와 교토시를 대상으로 협의중에 있다. 

특히나 대구의 문화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음악, 공연, 무용, 사진, 오페라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한·중·일 규협력 사업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 슬로건은 '동아시아 고동치다'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개최이래 처음으로 3국 도시가 공동으로 사용한다.

한편 개막식은 컬러풀페스티벌과 연계해 5월 8일 저녁 7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며, 개막선언과 함께 3국공연, 거리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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