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 외동읍 소재 현대강업(주)(대표이사 이상춘)는 지난 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춘 대표는 성금을 전달하며 “국내외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렵고 힘들게 돌아가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은 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기탁한 후원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과 이웃을 배려하는 소중한 정성을 깊이 기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대강업이 지역기업으로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일 이상춘 현대강업(오른쪽 두번째)가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강업은 외동읍 냉천리에 소재한 지역의 대표적인 철강업체로, 매년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수천만원의 성금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1회 회원으로 지난 2015년 부친인 이충우씨도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전국 6번째 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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