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새해를 맞아 국내 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월에는 설날이 있는 만큼 아내와 주부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이 눈길을 끈다. 또 일부 호텔에서는 ‘송구영신’을 기념해 건강식 특선을 선보여 가족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가든호텔은 레이디스 패키지, 윈터러브 패키지, 웰컴 패키지를 선보였다.

레이디스 패키지는 지친 피부를 생기있게 가꿀 수 있는 이니스프리 그린티 스페셜키트 3 세트, 이니스프리 그린티 마스크팩 3매 등의 상품이 포함 돼 있다.

윈터러브 패키지와 웰컴 패키지는 각각 맥주와 치츠플레이트 룸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이용객은 투숙객 전용 휘트니스, 독서실, 투숙 기간 중 무료주차, 호텔에서 여의도간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롯데호텔에서는 중식당 도림에서 ‘송구영신 특선’ 2종을 선보였다.

‘송구영신 호시절 코스’에는 금탕 진주 성게알 제비집, 대파 해삼 전복 조림, 튀긴 딸기 무스를 곁들인 더덕 바다가재 볶음, 사차장으로 맛을 낸 한우 안심 관자 볶음, 굴탕면 등 8개 메뉴가 제공된다.

‘만물고대 신천운 코스’는 송화단(삭힌 오리알)과 오향장육을 올린 연두부,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푸아그라 구이와 전복 찜, 치즈 소스를 올린 바다가재 구이, 3종의 딤섬 등 8개 메뉴로 구성됐다.

도림은 호텔의 가장 높은 층인 43층에 위치해 탁월한 전망을 자랑한다. 최대 30인까지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별실도 있어 여럿이 함께 식사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송구영신 특선은 점심과 저녁에 모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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