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스튜디오로 시민 초대해 ‘미니 대담’프로그램 진행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 소식을 전달하는 ‘파주 투데이’를 2017년 새해를 맞아 시민 참여형 방송으로 발전시킨다.

파주투데이는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생동감 있는 현장 취재와 시민 인터뷰를 통해 일일 뉴스로 제작, 시 홈페이지와 IPTV 방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기존에는 매주 1회 시정뉴스를 담은 ‘싱싱영상뉴스’를 제작해 방영했으나 지난 2015년 10월부터 그 날의 주요 이슈를 매일 방송하는 ‘파주 투데이’로 변화했다.

지난해 약 200회의 파주 투데이를 제작․방영했다. 파주시는 2016년 ‘파주 투데이’ 정착의 해를 넘어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방송으로 발전시킨다고 설명했다.

먼저 방송 제작에 시민 참여를 확대시킨다. 기존 단신 뉴스 형식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시민의 관점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있는 시정 소식을 전달한다.

또 ‘미니대담’ 프로그램을 추가 신설해 매주 1회 각계각층의 시민을 스튜디오로 초대한다.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는 대담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위한 공감방송을 목표로 파주 투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가능한 많은 시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시정 현안에 관해 많은 시민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투데이’는 지난해 12월 한국사보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에서 방송부문 최우수 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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