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예 등 성인 3개, 아동 6개 등 전체 9개 프로그램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중구 약숫골도서관이 지역 내 성인과 아동들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숫골도서관은 오는 3월 29일까지 3개월간 약숫골도서관 동아리실과 세미나실 등에서 유·아동, 초등생, 성인 등 185명을 대상으로 2017년 1분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은 연령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글쓰기 수업인 `창작문예와 생활수필`, 기초회화 수업인 `벼락치기! 영어회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인 `캘리그라피` 등 3개로 모두 12차례에 걸쳐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진행된다.

`창작문예와 생활수필`은 3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주민 20명을, `벼락치기!영어회화`는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주민 30명을, `캘리그라피`는 5일부터 3월 23일까지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강좌를 벌인다.

영유아들을 위해서는 영어 수업인 `영어스토리텔링`과 동화구연 수업인 `창의쑥쑥!그림책놀이`가 모두 12차례에 걸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마련됐다.

`영어스토리텔링`은 6~7세 2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3월 29일까지, `창의쑥쑥!그림책놀이`는 5~6세 2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겨울방학특강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책이랑 미술이랑 수업이 5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을 위한 토탈공예체험이 4일부터 25일까지 각각 4차례씩 열린다.

또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역사랑 놀자`와 `신문은 내친구(NIE)` 강좌가 각각 초등학교 4~6학년 15명과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재능탐색과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어른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강좌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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