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권한대행 체제, 부시장 이·취임에도 시정 연속성 확보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1월 4일부터 9일까지 신임 김준태 부시장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업무보고는 4일 오전 10시 각 담당관을 시작으로 국·소·단별로 진행되며, 각 부서장이 당면 현안사항과 2017년 업무계획을 심도 있게 보고하고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김 부시장은 시정의 좌표와 방향을 공유, 신속한 업무파악을 통해 시장 권한대행 체제와 부시장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사업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1월 2일 취임 후 간부회의, 시무식 등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 부시장은 AI방역상황 점검 등 차분한 가운데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공직기강 확립, AI 확산 방지 및 민생대책을 강조한 바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보고와 1, 2월에 개최되는 현안보고회를 통해 파주시 구성원들이 현안사항과 업무계획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GTX, 지하철3호선 등 철도사업, 광역도로사업, 장단콩웰빙마루, 폴리텍대학 등 시의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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