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사천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올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될 9명(남2ㆍ여7)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수준 높은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해설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해설사들은 지난해 12월 열린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 위원회’를 통해 그간 문화관광 해설 활동일수와 관광객 만족도, 교육 이수 여부 등 정량평가와 더불어 사천 관광에 대한 3분 자유스피치와 용모 및 태도 등 정성평가를 심사항목으로 엄격히 평가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해설역량과 자질을 재평가하는 기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매년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규정'에 의거 배치심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자질과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로 경쟁력 있는 해설사를 배치해 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와 사천시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