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나운서라하면 공중파 3사와 케이블 TV의 아나운서를 떠올리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자치제가 실시 됨에 따라 각 지역방송과 구청, 회사소식을 알려주는 아나운서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나운서들은 각 구청별 방송국과 시 방송국에 소속되어 구청이나 시단위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들은 각 회사의 고객들과 기업 전체 직원들을 위해서 매일 아침 출근 시간 및 퇴근 시간 그리고 영업시간에 사내 소식을 뉴스 형태로 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각 지역이나 회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나운서들의 매력을 이미지 컨설팅 아카데미인 터치포유(www.touch4u.co.kr)의 이은주 원장은 이렇게 전하고 있다.

광명시청의 장현주 아나운서는 밝고 성실한 이미지로 칠전 팔기의 똑순이 성격의 소유자로 남자의 인맥을 뛰어 넘는 마당발로 통한다. 또한 한번 결심한 일들은 절대 포기 하지 않고 그 일이 성사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다. 그러한 성격으로 아나운서를 맡은지 1년이 조금 넘는데도 불구하고 광명시에서는 스타 부럽지 않은 팬들을 많이 확보 하고 있다.

또한 목동 양천구청의 유지은 아나운서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침착하게 방송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강북구청을 대표하는 조아라 아나운서는 방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항상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주위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스타일이다.

쌀로 유명한 이천을 대표하는 이시정 아나운서는 매일 아침 6시 서울에서 이천까지 출퇴근을 하며 방송을 진행할정도로 맹렬 여성이면서도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는 스타일이다.

사내방송을 대표하고 있는 아나운서는 박숙빈 앵커와 주혜경 아나운서가 있다.

박숙빈 앵커는 주식 투자 고객들을 위한 하이리치의 증권방송을 맡고 있다. 금호 아시아나 사내방송에서 1년동안 아나운서직을 맡다가 올 5월부터 증권방송으로 자리를 옮겼다. 단아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일분일초를 다투는 증권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스타 앵커다.

주혜경 아나운서는 방송만 하기에는 아까울정도로 훤칠한 키와 아름다운 미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나운서 1년차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각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헤어메이크업과 코디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이은주원장에게 매주 한번정도는 헤어 메이크업과 토탈 이미지 코디네이션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의상을 협찬 받기도 하며, 터치포유에서 제공하는 강의실에서 자신들의 아나운서 노하우와 지역 소식을 교류하며 모임을 유지해 가고 있다.

각 지역과 사회에서 자신의 직분을 다하는 그녀들이 있기에 지역 소식과 회사 소식을 좀더 빨르게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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