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양시가 관내 공공도서관(9개관)에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거주지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780여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민들은 거주지를 옮길 때마다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발급 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도서관 방문 후 전환 신청을 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 서비스 회원관리 규정에 따라 전국의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책이음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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