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교육의 다양화 전문화 활성화 방안 등 14개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도 교육청과 환경교육 운영 단체 등 20개 기관․단체와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2017년 제주도 환경교육 실행방안 논의하는 워크숍을 오는 9일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7년 환경교육 중점 추진방향으로 제시한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교육, 환경교육 프로그램 간 연계와 공유, 학교 환경교육 강화, 교육기관․단체 역량 강화의 적절성 여부와 환경교육 운영기관 단체와 환경교육지도자 교육 등 환경교육의 실천적 기반 강화 세부 방안, 환경교육 거점학교 지정운영 등 학교환경교육의 실용화․체계화 방안,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 공무원 환경교육 강화 등 사회 환경교육의 다양화․전문화․활성화 방안 등 14개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행정기관에서 기획하고 각각의 환경교육 운영기관․단체에서 운영해 오던 환경교육 방식을 개선하여 좀 더 발전시키고자 계획단계에서 현장 지도자와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행계획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워크숍을 계획하게 됐고,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주도적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의 환경과 자연의 가치를 좀 더 분명하게 인식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만들어 질 것을 기대하고 있고 말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 중점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환경교육 전문가, 환경교육 지도자와 운영자 등이 참여하는 가칭,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 발전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2017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단체에 프로그램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행 중인 환경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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