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남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창희 진주시장이 6일 오전 11시 기업체 애로 상황을 청취코자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대명엔지니어링, 케이엠씨, 대황정밀 기업체를 방문해 공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정촌산단협의회 황종균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간담회에서 새해 예산 삭감을 포함한 시정현황을 설명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 주시는 기업대표들에게 올 한해 국내 여건이 어렵더라도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기업체 애로사항 청취하면서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체들이 궁금해 하는 시의 역점사업인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과정과 뿌리산단 조성사업 보상 등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한편 정촌일반산업단지는 91개 업체가 가동 중에 있으며 항공, 조선, 자동차, 각종 기계류 부품 등을 생산하면서 진주지역 경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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