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회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에서 오는 1월 8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2008년에 창설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 대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도 힘차게 보내자는 의미로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하며, 여자는 자유복장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청년부, 장년부로 구분하여 5km, 10km코스로 진행된다.

당일 9시 30분에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가지며 대회가 진행된다. 구간은 5km구간을 두바퀴 순환하는 코스로,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 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 네거리~문화예술회관 입구~두리봉 삼거리~대성사 삼거리~두류테니스장 입구~구.아리랑호텔 네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기록증을 제공한다. 1위는 30만 원, 2위는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을 시상하며, 떡국, 막걸리, 김치찌개등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대회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류공원 주변도로에 차량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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