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지난 7일 광명상공회의소 주최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광명시발전을 위해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참석한 남경필 도지시에게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조기착공과 KTX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간 광역버스 한정면허 발급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광명시 철산동 메종 드 블랑에서 양기대 시장, 박문영 광명 상공회의소 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박승원 도의원, 이병주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기업인 등 20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양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동굴이 지난해 142만명의 유료 관광객 방문 등 큰 성과를 낸 데는 ‘NEXT경기 창조오디션’ 및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프로젝트 수상에 따른 상금 155억원의 도비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조기 착공과 KTX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 간 광역버스의 한정면허 인가에 남경필 지사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우리시도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5억 원의 예산을 청년창업자금 지원에 쓸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경기도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남 도지사는 “경기도의 목표가 일자리 창출이며 일자리를 만들면 성장, 복지가 이루어지고 국민이 행복해 진다”면서 “여기에 계신 경제인, 소상공인들이 우리사회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도내고 사회 봉사를 하여 우리사회를 꿋꿋이 지켜주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