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14개 시범사업, 총 9억1000만 원 사업비 투입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2017년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해당 농가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올해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9억1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5개 분야 14개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농촌자원분야 2개 사업 ▲찰옥수수 지역명품 모델화 시범 등 작물환경 분야 2개 사업 ▲ICT융합 시설딸기 열회수형 온습도 환경제어시스템 시범 등 원예(채소) 분야 3개 사업 ▲소 번식관리시스템 활용 번식률 향상시범 등 축산분야 3개 사업 ▲소비자 선호형 고품질 중소과 생산시범 등 과수 분야 4개 사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별로 해당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3월초 농업기술센터 및 외부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농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 및 농업단체 등 신청대상자는 사업별로 검토 후 기한 내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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