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8일까지 접수 … 모집인원 40여 명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시가 ‘제11기 울산광역시 소비자모니터’를 모집한다.

울산시는 소비자권익 증진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시민 소비자 리더로서 역할을 할 ‘제11기 소비자모니터’를 오늘부터 1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모니터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 분야 자원봉사단으로 소비자정보 모니터링, SNS 홍보, 건전 상거래질서 모니터링 및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소비자교육에 참여하고, 분야별 강사양성 과정을 통해 소비자교육 현장 활동 지원과 보조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소비자 분야에 관심이 있고 활동 참여가 가능한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소비자모니터 활동 확대를 위해 제10기 소비자모니터보다 10명 많은 40명이며, 활동 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이다.

접수 방법은 울산시 누리집과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오는 20일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과 소비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소비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 소비자모니터제도는 2006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0기 소비자모니터가 활동했으며, 매년 소비자 역량강화 과정을 통해 시민 소비자 리더로 양성되며, 소비자정보 홍보 및 소비자교육 지원 등 연간 100회 이상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 소비자의식 확산 및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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