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축산분야에 예산 365억 원 투입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시에서는 2017년 『선진동물 방역시스템 구축 및 제주축산 글로벌 명품화』를 목표로 올해 축산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2개사업에 365억 원(국비 87, 도비 148, 융자 77, 자담 53)을 투자 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 사업 내용으로는 한우광역브랜드 육성, 양돈,양계산업 경쟁력확보, 청정우유 생산을 위한 낙농산업 육성, 양봉산업, 곤충산업 및 기타가축 육성 등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사업에 104억3600만 원, 사일리지제조비 지원, 조사료경영체장비 지원, 감귤박사료배합기 지원, TMR배합사료지원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 7개사업에 47억8000만 원, 말산업특구사업 지원, 말사육환경개선, 승마시설지원, 승마체험교실 운영 등 말(馬)산업육성 14개사업에 30억2200만 원, 구제역·AI 특별방역상황실 운영, 예방약품(16종), 브루셀라특별검진, 동물등록 등 가축방역 및 동물복지 22개사업에 68억6000만 원, 학교우유 급식지원, 축산물 생산·유통시설지원, 수출경쟁력강화 등 청정축산물 유통기반확충사업 15개사업에 12억3800만원, 환경순환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설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축산환경개선사업 등 가축분뇨자원화 및 자연순환농업육성 16개사업에 76억3900만 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2017년 계획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을 위한 축산물의 품질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의 미래가치를 제고하고,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6차산업을 접목한 선진축산업 육성으로“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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