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등 9개 과정, 새기술 및 품목별 기술교육 중심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을 비롯한 관내 9개 교육장에서 농업인, 귀농·귀촌인 등 145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새해를 맞아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한 정보 교류와 새로운 영농기술 교육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식량작물 ▲양념채소 ▲배 ▲단감 ▲사과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업미생물 ▲농촌자원&6차 산업 ▲농기계 등 9개 과정에 총 18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한우교육은 AI(조류인플루엔자)로 중단됐다.

주요 내용은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지난해 영농 애로사항, 새기술 보급 및 농가 경영능력 향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량작물 과정은 쌀 수급 안정대책 및 논을 활용한 다른 작물 재배, 농촌자원&6차 산업 과정은 농산물 생산 활용과 6차 산업 추진 사례 중심 교육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교육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종사자)는 교육에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전문농업기술교육, 울산그린농업대학, 예비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및 농사법 상설교육, 생활자원 과제실천교육,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도시농업교육 등 농사기술과 창조농업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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