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시민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2017년 상반기 보건소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12일 야간운동 라인댄스 운동교실을 시작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운동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인운동교실, 어르신운동교실, 직장인을 위한 야간운동교실, 토요운동교실 등 총 7개반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운동교실은 참여자의 인기가 높아 한 시간 이내에 신청이 모두 마감할 정도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별 유능한 강사를 보유해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어 프로그램별 20명 이상의 대기자가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신체활동 저하 등으로 비만의 우려가 많은 이 시기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초체력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라인댄스 등의 운동으로 늘어난 식사량과 운동부족으로 군살이 많아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몸매관리에 중점을 두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7년 상반기 운동프로그램 통해 파주시민이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운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며 운동모임을 통해 생활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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