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의 경제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총무협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

[일요서울ㅣ울산 김남헌 기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회원사 총무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총무부 서장협의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각 기업체의 경제위기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총무협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임직원들의 교육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총무협 차원에서 지난해에 몇 차례 진행한 특강을 올해는 다양한 주제로 활성화해 회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상의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울산상의 2017년 주요 사업계획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지역경제와 회원사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들이 현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하며 더불어 기업의 애로사항과 상의가 지원할 부분에 대해 건의사항도 함께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만(코오롱인더스트리(주) 부장) 울산총무부서장협의회 회장은 "올해 역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경영 일선에 계신 우리 총무부서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보 공유 및 대안 강구에 의견을 함께하고 더불어 총무협이 좀 더 의미 있는 모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총무부서장협의회는 1979년 상의가 주관해 회원사의 유대강화 및 기업애로, 정보교류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으며 지역 내 50여 개의 회원사 총무부서장을 회원으로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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