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배움과 나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일요서울ㅣ제주 김태윤 기자] 제주 탐라도서관은 “열린공간, 배움과 나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의 행복이 영글어 가는 도서관”이란 목표로 지역사회 지식정보역량 강화, 독서가 습관과 문화가 되는 책 읽는 제주시 조성을 전략과제로 삼고 2017년도 주요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인문정신 확산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정보서비스 제공으로 제주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용자 희망도서 구입, 신간도서 구입, 점자·큰글자·다문화도서 등 계층별 맞춤형 도서 구입, 제주 관련 향토자료 수집하여 연간 법정장서수 1만800권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서가 습관과 문화가 되는 책 읽는 제주시 조성으로 제주시민의 자기개발, 문화습득 기회 제공을 위하여 계층별 독서동아리 활성화, 도서관문화학교, 동화의날, 제3기 탐라도서관대학, 순회문고, 휴먼라이브러리, 야간문화프로그램, 찾아가는 북버스 운영과 함께, 길위의 인문학,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중앙공모사업 및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어린이독서교실 운영으로 중앙기관 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제주시민들이 보다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 시민의식 고양을 위한 「1월 1고전 읽기」 올해 새로운 시책으로는 「1월 1고전 읽기」를 추진한다.

「1월 1고전 읽기」는 고전에 담긴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교훈을 통해 최근 한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시대적 과제를 짚어보고 자아의 내적 성찰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마련하고자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매달 동·서양 고전을 선정하여 함께 읽는다.

매월 마지막 화요일 전문강사를 위촉하여 독서강연·토론의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한 지속적인 독서문화 활동으로 시민 독서율 제고는 물론 인문정신 확산을 통한 품격 높은 제주 사회 구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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